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라임씬2/교차로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사건의 전말 === [[파일:MlkfdBQ.png]] '''진범 : 하선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영험한 신통력으로 유명한 하선녀. 하지만 그녀는 이미 오래전 신기가 떨어져 흥신소를 통해 점괘를 조작하는 가짜 점쟁이에 불과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주요고객인 건설사 오너가 은밀한 제안을 한다.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박구동 재개발을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달라는 것으로 그 대가는 현금 10억원이었다. 제안을 받아들인 하선녀는 화재 등 마을의 흉사를 예언한 후 흥신소를 이용, 고의로 사건을 조작하고 주민들에게 마을을 떠나야 화를 입지 않는다는 점사를 내어주며 흉흉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 불안해진 주민들은 하나 둘 재개발에 동의를 하며 박구동을 떠나게 되는데... 2주 전 유력 일간지 중간일보 기자 민소영이 새로 기획한 연재 기사[* 그 점이 알고싶다.] 취재를 핑계로 하선녀를 찾아온다. 그러나 민소영의 속셈은 따로 있었는데... 바로 박구동 재개발 건설사와 하선녀가 결탁한 비리를 기사화 하겠다는 빌미로 하선녀를 협박, 돈을 뜯어내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 기사로 인해 자신의 실체가 밝혀지면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잃는 것은 물론 재개발 비밀계약 관계에 있던 권력자 건설사 오너에 의해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 결국 하선녀는 2억 원으로 이를 무마하기로 결심하고 민소영 또한 하선녀에게 2억 원을 받으며 마음을 바꾼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3일 전, 민소영에게 뜻밖의 전화가 걸려온다. 기사를 빌미로 돈을 받아왔던 비리를 데스크에 덜미 잡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특종이 필요하던 민소영. 선녀에게 받은 2억 원 중 천만 원을 이미 써버린 민소영은 남은 1억 9천만원을 돌려주기로 결심했고 결국 받은 돈을 돌려주며 재개발 비리 기사를 쓰겠다 선녀에게 통보하는 것이었는데 다급해진 하선녀는 민소영에게 기사를 쓰지 말라고 사정 해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사건 당일 늦은 밤, 민소영과 만나기로 한 하선녀. 마지막으로 민소영을 회유해보도록 하지만 단호하게 하선녀의 부탁을 거절한 민소영은 돈을 돌려주고 기사를 내겠다며 점집을 나섰고 모든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날 위기의 상황, 급한 마음에 하선녀는 놋쇠향로를 들고 그대로 뒤따라 나가 통화하느라 인기척을 느끼지 못한 민소영이 전화를 끊는 사이 놋쇠향로로 민소영의 머리를 가격한다.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민소영. 그녀를 이대로 살려둘 수 없다 생각한 하선녀는 평소 자신이 기도장소로 이용하던 근처 저수지 윤성호에 차채로 빠뜨려 민소영이 자살한 것처럼 꾸미기로 결심한다. 민소영이 타고온 민소영의 취재차량 조수석에 민소영을 끌어다 앉힌 하선녀. 마치 인근 지리를 모르는 민소영이 운전한 것처럼 보이도록 내비게이션에 윤성호를 입력하고 출발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차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상태[* 서울에서 큰 정비소를 할 때 그에 대한 폭로 기사를 써 정비소를 문 닫게 하고 고객들에게 위자료를 물어주게 만든 민소영에 대한 홍정비의 보복이었다.]였고, 당황한 하선녀는 차를 세우기 위해 차량 조수석 쪽으로 공원 앞 교통신호 제어함을 들이받는다. 그 때 하선녀가 하고 있던 목걸이가 핸들에 부딪히며 경면주사액이 묻지만 선녀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사고 충격으로 정신을 차린 민소영은 하선녀가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고 차에서 내려 도망치기 시작한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계획이 틀어진 하선녀. 문소리에 정신을 차린 하선녀는 다급한 마음에 근처에 있던 공사장 삽을 들고 도망치는 민소영의 뒤를 쫓아가 삽으로 그녀의 머리를 내려치고 민소영은 결국 횡단보도 위에 쓰러져서 그대로 사망한다. 밤 늦은 시간, 아무 목격자도 없는 상황. 하선녀는 서둘러 살해 현장을 떠나며 혈흔이 묻은 삽을 다시 공사장 모래에 꽂아놓는 것으로 범행도구를 은닉한 후 자신의 비밀 또한 영원히 파묻히길 바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